IECEE는 회원국에서 시험한 결과를 회원국 상호간에 서로 인정
함으로써 비관세 무역기술장벽으로 대두되고 있는 각 국의 인증절차가 간소화되어회원국 상호간의 교역 촉진, 각 국 시험소의 업무량이 감소되는 이점이
있다.
특히, IECEE는 전기제품의 안전성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세계적 규모의 유일한 기관으로서 IECEE에 가입한 회원국은
영국, 독일, 프랑스 등 유럽국가를 포함하여 2002년 11월 현재 43개국이며 54개 NCB (국가인증기관관)가 있으며, 전세계에 132개
시험소 가 존재하며 매년 참가국 및 NCB가 증가되고 있는
추세이다.
IECEE에서 기술기준으로 채택하고 있었던 CEE규격은 주로
안전요구사항으로 되어 있으며 1982년 이후 더 이상 발간하지 않고 1989년부터는 거의 모든
규격을 IEC규격으로 채택하고 있다. 각 회원국의
국가 규격은 IEC규격보다 대개의 경우 더 엄격하여 제품에 따라 IEC규격과 차이가 있으나 점차 그 차이
점을 줄여가고 있고, 대부분의 EC
국가들은 IEC규격에 일치시킨 EN규격을 채택하고 있다.
IECEE-CB인증제도 (CB scheme이라고도 함)란 IECEE
(국제전기기기 상호 인증제도)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국간에 시험한 결과를 상호 인정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국제적인 인증제도로써, 전기제품의 안전성
에 대한 인증을 IEC 규격에 의거, 동일한 시험방법을 적용,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인증을 부여
하는 제도이다.
이
국제인증제도는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많은 국가들이 IEC 규격을 자국 규격으로 그대로 채택하고 있 고, IEC 규격에 의거 CB인증을 받게 되면
동 규격
을 채택하고 있는 모든 CB 가입국가 (43개국, 2002년 기준)에서 제품에 대한 별도시험 없이 해당국가의 인증을 획득할 수 있어
전기, 전자제품의 수출 시
필수적으로 필요한 획기적인 제도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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